popup zone

시련

등록일 2019-04-30 작성자 관리자 조회 992 카테고리 2011

부제 : 2011년 1학기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제작실기 정기공연
기간 : 2011/06/23 ~ 2011/06/25
장르 : 연극
관람료 : 무료
관람시간 : 목금 16시, 20시 / 토 15시, 19시
원작 : 아서 밀러
연출 : 유하나
문의 : 02-2260-8753 (연극학부)

시련.jpg

작품소개 [시련 The Crucible]은 미국 메사추세츠주 세일럼 마을에서 일어난 마녀 처형 사건을 극화한 작품으로, 매카시즘(McCarthyism)과 관련된 밀러 자신의 경험을 엮은 극이다. 메카시즘이란 1950년부터 1954년까지 미국의 상원이원 죠세프 맥카시가 반미활동을 벌인 자들을 색출하려는 활동으로써, 정부관리, 정치인, 군인, 문화계 인사, 대학교수 등 지성인들에게 극심한 심리적 압력과 고통을 주었고 미국과 전 세계에 자유의 숭고한 가치와 민주적 질서를 위협하는 상징이 되었다. 밀러는 세일럼의 재판관들의 권위에 반대하는 자들을 재판의 위엄을 파괴하는 무리로 낙인 찍어 교수형에 처한 사회적 위기를 맥카시 의원에 반대하는 모든 인사들을 공산주의자로 몰아치는 악랄한 횡포 속에서 재발견하여 사회적 불신의 공포와 그 파괴력을 이 [시련]의 주제로 삼아 과감하게 표현하였다. '열에 의한 물체의 정화', '혹독한 시련'이라는 뜻의 제목을 가진 이 작품은 왜곡된 종교적 광기에서 출발하여 세일럼 주민 개인의 이해 관계와 얽힌 사적 복수심의 광기로까지 발전한 마녀재판을 통해 현대 지성인의 무력함을 표현했다. [시련]은 개인의 존엄성을 말살하려고 하는 자들의 죄과를 폭로하는 것이 목표였으며, 잘못된 가치관으로 죄를 짓고 그 대가로 죽어야 하는 운명을 묘사하는 데거 그치지 않고 그 죄를 깨닫고 죄를 밝혀내는 내용으로 극을 승화시켰다. STAFF Staff 연출 - 유하나 무대감독 - 박현주 조명디자인 - 김준호 조명오퍼레이터 - 이유진 음향디자인 - 윤안나 음향오퍼레이터 - 곽명선 무대디자인 + 무대제작헤드 - 남궁준영 무대팀 - 박현우, 안희재, 임별, 노태빈, 유효진, 이재인, 황진규 의상디자인 - 김서윤 의상팀 - 박성희, 이혜주, 양진수, 이나연, 이휴, 하지영 소품/분장디자인 - 원정희 소품/분장팀 - 김지은, 김지원, 민경아, 박지영 총기획 - 이학준 프로그램 북 플래너 - 최준석 동영상 제작 - 홍익대 김혜연 사진 - 서울예대 채승훈 Advieors Directiong Advisor - 신영섭 Producing Advisor - 이동훈 Management Advisor - 정달영 Set/Costume Design Advisor - 정민선 Sound Design Advisor - Brian Macqueen Lighting Design Advisor/Technical Director - 김연수 Makeup Design Advisor - 정숙희